경제가 어려워서 공연도 못 본다고? 만원이면 볼 수 있는 공연 두편!
연극 프로즌랜드 에피소드2 8월 20일까지 9천원 02-764-7064 대학로 정보소극장
지루하고 소모적인 전쟁이 수 십년째 지소되고 있는 도시, 그 곳에 살고 있는 가족. 불법 사설 방공호를 집안에 만들어 전쟁이 터지면 방공호 대여로 떼돈을 벌려했던 이들은 휴전 소식에 실망한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손에 쥔 곡괭이 한 자루로 인해 딸 만영은 전쟁이 시작된 비밀에 대해 알게 된다. 이 비밀스런 곡괭이 때문에 양국 군대가 가족들의 방공호로 쳐들어 오고, 가족들은 영문도 모른체 위기를 맞게 되는데...
뮤지컬 웰컴 투 마이 월드 8월 22일까지 1만원 070-8270-3337 명동 해치홀
국내선만 운영하던 한 항공사에서 국제항공 출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 국내선을 운항하고 도착한 비행기에 잘나가던 스튜어디스가 시체로 발견됐다. 항공사의 이미지가 실추되기 전에 항공사 사장은 형사들에게 빠른 조사를 부탁한다. 형사들은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들 중 범인이 있다고 생각하고 한 명씩 조사해 나가기 시작한다. 모두 결백을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 과연 범인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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