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화축제 ‘2010 서울DMC컬처오픈’ 개막!
디지털 문화축제 ‘2010 서울DMC컬처오픈’ 개막!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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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아트, 시민축제, 걸처노믹스 등 디지털문화도시 도약 위한 DMC 고유 명품 축제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둔 화려한 디지털아트축제가 서울에 상륙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최첨단 디지털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성된, 서울 서북권의 관문이자 첨단 디지털 미디어 클러스터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Digital Media City) 일대에서 ‘2010 서울DMC컬처오픈(SeDCO)'을 개최한다.

‘SeDCO’에서는 DMC만의 독특한 문화를 육성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DMC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도슨트 프로그램은 행사기간을 포함해 2달여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DMS(Digital Media Street)’와 문화공원에서는 ‘DMC 미디어 조형벤치 전시’, ‘DMC 미디어 보드 전시’ 등이 열려 뉴미디어 형식에 예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창의적이고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인 ‘DMC걸처樂페스티발’, ‘DMC 영화제’. ‘DMC방송체험’, ‘디지털사진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SeDCO’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방문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등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은 행사 참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험시설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첨단 가로시설 등 디지털 기술과 도시환경이 융합된 세계 최고의 디지털문화도시 DMC에서 ‘SeDCO’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매력과 예술적 감성을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