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영화 흥행법칙의 계보를 잇는 ‘토너먼트’
액션영화 흥행법칙의 계보를 잇는 ‘토너먼트’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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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결정판 <토너먼트>에 숨어있는 흥행법칙 대공개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흥행하는 액션영화에는 공통점이 있다?

100만 이상 관객몰이로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액션 영화의 흥행공식을 만들어낸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 <테이큰>, 그리고 이미 액션마니아의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토너먼트>에는 액션영화의 흥행법칙이 있다.

첫째, 예측불허! 제한된 시간, 미션을 끝내라! <테이큰>
스릴만점의 프로페셔널 추격액션 <테이큰>은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버지(리암니슨)가 제한된 96시간 동안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파리를 누비는 액션 스릴러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 예측 불가능한 대결의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젊은 관객층의 관심을 끌었던 <테이큰>은 딸을 구해야 하는 절박한 아버지의 부성애에 공감하는 40대 이상 관객층까지 폭 넓게 사로 잡아 개봉 16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둘째, 상상초월! 제한된 공간, 벗어나지 마라!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
<트랜스포터>전편과 <뱅크잡>등을 통해 액션연기의 지존으로 손꼽히며 스타 대열에 오른 제이슨 스타뎀과 세계적인 흥행귀재 ‘뤽 베송’ 감독이 만들어낸 흥행작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은 이동하는 차에서 10m 이상 떨어지면 폭발하게 되는 시한폭탄을 손목에 장착한 채 생존을 위해 질주하는 절대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절체절명의 액션대결은 관객에게 긴장감과 쾌감을 동시에 선사했고, 프랑스의 마르세유 항구, 독일 뮌헨의 알프스 등 아름다운 풍광을 화면에 담아 관객들의 눈을 단숨에 압도하며 100만 흥행돌풍의 명성을 이었다.

셋째, 액션질주! 극한의 액션, 그 쾌감을 즐겨라! <토너먼트>
7년에 한번, 30명의 킬러들이 주어진 24시간 동안 천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킬링 배틀을 그린 영화 <토너먼트>는 야마카시, 격투기, 총격전, 카 체이싱 등 액션영화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액션을 집대성해 리얼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테이큰>, <트랜스포터>시리즈에서 선보였던 제한된 시간과 공간에서 오는 긴장감과 화려한 액션,  볼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 등 액션영화의 흥행공식을 모두 갖추고 있는<토너먼트>는 제대로 된 액션영화에 목말라 했던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액션영화 흥행요소의 집약본인 영화 <토너먼트>는 오는 9월 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