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피맛골 연가>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피맛골 연가>
  • 박보람 인턴기자
  • 승인 2010.08.1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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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표 창작 뮤지컬, 피맛골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 애절한 사랑이야기

[서울문화투데이=박보람 인턴기자] 세종문화회관의 ‘천원의 행복’ 9월 공연은 <피맛골 연가>로 진행한다.

<피맛골 연가>는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서울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공연 중 9월 7에서 9일까지 일부 좌석(2,3층)을 ‘천원의 행복’ 관람자에게 할당하는 것이다.

서울대표 창작 뮤지컬 <피맛골 연가>는 극본 배삼식, 작곡 장소영과 유희성 연출과 이란영 안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제작진이 만들어 간다. 작품 출연배우로는 양희경, 박은태, 조정은이 출연해 애틋하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를 꾸며간다.

공연은 서울을 배경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회전무대를 활용해 빠른 무대 전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 의상역시 한복을 기본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화려하고 독창적인 의상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공연관람을 위해서는 8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또는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www.sejongpac.or.kr/happy1000)에서 신청을 해야 하며, 공연관련 문의는 전화(02-339-11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