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양동근의 ‘그랑프리’ 제작보고회
김태희, 양동근의 ‘그랑프리’ 제작보고회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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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아이리스>가 대박이 나고 나니까 욕심이 난다”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오늘 1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그랑프리>의 제작 보고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김태희, 양동근과 양윤호 감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양동근, 김태희, 양윤호 감독

<그랑프리>는 사고로 말을 잃은 기수 주희(김태희)가 새로운 경주마 탐라와 우석(양동근)을 만나 함께 그랑프리 우승에 도전하는 감동 드라마다.

드라마 <아이리스>을 연출했던 양윤호 감독은 그동안 남성 중심의 영화를 찍다가 여자가 주인공인 영화를 찍은 것에 대해 “흔히 마초 라고 불리는 영화를 좋아했다. 여자가 안 나오는게 마음이 편했다. 그러나 40대가 넘어가니까 따뜻한 영화가 좋아졌다. 찍으면서 편하고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이번 영화를 연출한 소감을 말했다.

▲김태희

영화 촬영을 하면서 말을 사고 싶을 정도로 좋아하게 됐다는 김태희는 “예전에 말에서 떨어진 적이 있었고, 주변에 사고를 당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4,5 개월을 말과 보내다 보니 말의 매력을 깊이 깨닫게 됐고, 다행히 아무런 부상도 없었다”며 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태희는 이번 영화의 흥행에 부담이 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부담이 굉장히 많다. 대부분 작품이 끝나면 마음이 편해졌는데, 이번 영화는 작품이 끝나고 걱정된다. 예전에는 성적에 대에서 신경을 거의 안 썼는데 <아이리스>가 대박이 나고 나니까 욕심이 난다”고 말해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양동근

이준기의 입대문제로 급하게 합류했던 양동근은 “내가 들어가면서 우석의 캐릭터가 완전히 바꼈다. 그래서 나도 감독님도 힘들었다”며 “제대하자마자 7kg을 빼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감독님께 아저씨, 삼촌스타일로 바꾸자고 얘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동안 이나영, 한채영 등 최고의 미녀들과 키스신을 촬영했던 양동근에게 어떤 배우와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고 묻자, “솔직히 억울하다. 기억이 안났다. 되내이고 싶은데 기억이 안나 억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왼쪽부터) 양동근, 김태희, 양윤호 감독

여자 기수의 그랑프리 도전을 그린 영화 <그랑프리>는 이번 추석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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