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채 면접준비, 외모도 스펙이다.
하반기 공채 면접준비, 외모도 스펙이다.
  •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전문의)
  • 승인 2010.08.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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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눈ㆍ코ㆍ몸매가 면접관 호감 이끌어내"

하반기 공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월까지 불과 한 달여간의 기간이 남았다.

▲전용훈 탑클래스성형외과원장(성형외과전문의)
모의 면접을 통해 스피치 (speech)연습은 물론이고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한 스타일링과 피부관리, 성형수술 등 요즘의 취업준비생들에게 준비해야 할 항목은 토익 점수와 학점 외에도 너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풍토는 취업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좋은 인상으로 면접관들에게 자신을 어필하려는 구직자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탑클래스성형외과 전용훈원장(성형외과전문의)에 따르면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신경쓰는 신체부위는 눈, 코, 몸매라고 한다.첫인상을 결정짓는 눈과 얼굴을 깔끔하고 정돈돼 보이게 만드는 예쁜 코, 단정하고 둔해보이지 않는 날씬한 몸매가 면접관들에게 호감을 이끌어 내는 주요 부분이라는 것이 전원장의 설명이다.

눈성형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있듯이, 상대방의 첫인상을 크게 좌우한다. 쌍꺼풀 수술은 눈꺼풀의 탄력과 지방의 정도, 눈 모양에 따라 수술법을 달리한다. ‘자연유착법’의 경우는 자연스럽고 쉽게 풀리지 않는 새로운 개념의 수술법으로, 빠른 회복이 필요한 구직자들에게 적합한 수술법이 될 수 있다.

눈성형은 단순히 쌍꺼풀 라인을 만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두툼한 눈두덩이, 늘어진 눈, 올라간 눈꼬리 등 좋지 않은 인상을 만드는 문제점을 해결해줌과 동시에 개개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눈모양을 계획하여 눈매를 또렷하고 시원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코성형
코는 얼굴의 중앙에서 가장 높이 올라와 있는 부위로 얼굴 전체의 균형감을 맞춰주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미간에서부터 코끝까지 내려오는 전체적인 라인을 다듬어 줌으로써 정돈돼 보이면서 세련된 분위기의 인상이 될 수 있다.

콧대의 높이를 조절하면서 코끝까지의 라인을 다듬어 주어 입체적이고 깔끔한 얼굴로의 변화가 가능하며, 정면에서 보았을 때 시선을 가운데로 모아주게 되어 얼굴 전체를 갸름해 보이게 만드는 시각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돌출입인 경우 촌스럽고 퉁명스러운 인상을 주기 쉬운데 입체윤곽 코성형술로 튀어나온 입매까지 부드럽게 변화시킬 수 있어 안면윤곽 수술에 부담을 가진 취업준비생들에게 간단하고 획기적인 수술방법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시술 전(좌)과 시술 후(우)의 모습


갈수록 취업문은 좁아지고 있다. 소위 스펙 좋은 지원자들과 경쟁하여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외국어능력, 성적과 함께 외모 역시 갖추어야 할 항목에 포함되는 것이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가 부족해 보인다고 무작정 성형수술을 결심하기 보다 단점은 극복하고 장점을 살리는 자연스러운 수술이 바람직하며,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