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88꿈나무’를 키우자!
‘강북88꿈나무’를 키우자!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8.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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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아동·청소년 위한 특별 프로젝트 추진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강북구가 아동·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

▲강북구의 '어린이 건강체험관'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꿈나무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 시킨 ‘강북88꿈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강북구를 목표로 강북 꿈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 3년째를 맞아 기존 사업의 전면 재평가를 통해 비효율적인 사업을 폐지·보안 한 ‘강북88꿈나무 프로젝트’로 재편성했다.

올해는 어린이·청소년 성교육, 생활안전 인형극, 영유아 손상 방지체계 구축, 친환경 급식지원 등 사회적으로 두드러진 아동안전·건강 관련 사업에 집중해 총 33개의 신규 사업을 편성했다. 더불어 오동근린공원 숲 체험장 조성, 난치병 청소년 돕기 한마음 콘서트 등 독창적인 사업도 추가했다.

▲'성북88꿈나무' 어린이와 청소년의 자원봉사 모습

따라서 강북구의 4대 정책(안전하고 건강한 강북, 즐겁게 배우는 강북, 더불어 함께하는 강북, 미래를 준비하는 강북) 10대 핵심과제, 88개의 단위사업으로 집중 운영된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강북 정책으로 손 씻기, 구강보건, 운동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초등학교 주변에 CCTV를 설치하고 등하굣길 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안전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강북구청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강북88꿈나무 프로젝트’는 기존 사업 중 적합성, 효과성이 낮은 사업 8개를 폐지하고 안전·건강과 교육 등 필요성이 높고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성숙하고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