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 10년 소감 트위터로 공개
보아, 데뷔 10년 소감 트위터로 공개
  • 최윤경 인턴기자
  • 승인 2010.08.2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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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처럼 지나간 나의 10년, 팬들에게 감사하다”

[서울문화투데이=최윤경 인턴기자] 보아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1일, 가요 프로그램에서 신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1위를 차지한 보아

가수 보아는 25일 데뷔 10년을 기념해 트위터로 소감을 밝혔다.

트위터를 통해 “10년이다!!!!!!^^ 정말 총알처럼 지나간 나의 10년. 소중한 팬들과 함께해온 이 시간들이 나에게는 가장 크고 값진 선물이에요. 여자솔로가수로 이루기 힘들었던 많은 일들.  여러분이 함께했기에 가능했어요.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아는 “2000년 8월 25일도 수요일로 기억하는데. 2010년도 수요일이네?! 신기하다. 아. 2020년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라며 데뷔일과 10주년이 같은 요일임에 신기해 하는 천진난만함을 보였다.

하지만 곧 “헐...2000년도 8월 25일은 금요일, 나의 기억력엔 지우개가”라고 글을 올려 날짜를 잘못 기억하고 있었음을 밝혀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일 6집 ‘허리케인 비너스'로 5년 만에 국내 가요계로 복귀 해 특유의 실력과 무대 위 카리스마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