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S, 새 프로그램으로 야심찬 도약
JBS, 새 프로그램으로 야심찬 도약
  • 정은아 인턴기자
  • 승인 2010.08.2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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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성우 박일의 '성우특강'과 전백련회장의 ´백수 탈출기´로 화제만발

[서울문화투데이=정은아 인턴기자] JBS 일자리방송(회장 박병윤)이 야심차게 준비한 하반기 자체제작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호기심 자극하고 있다.

▲성우 박일과 주덕환 회장

세일즈맨과 강사 등 전문분야는 물론 평소 말솜씨를 배양해야 하는 다양한 분야의 현대인들이 특히 주목하는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의 성우로 인기를 구가하는 성우 박일(박일STA 원장)이 진행한다.

영화와 TV, 라디오 등에서 비주얼 연기와 목소리로 종횡무진하며 연기대상에서부터 최근 PD들이 뽑은 한국PD대상을 받은 박일은 일자리방송과 손잡고 ‘성우특강’을 통해 그만의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박일STA 성우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평소 후학들에게 전수하던 수준 높은 강의와 실전을 TV를 통해 전하게 된 동기에 대해 박일은 “40년 노하우를 담은 영상자료를 남기는데 의의가 있다. 최근 한국의 방송수준이 기술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다. 아울러 목소리 연기와 같은 분야도 성우지망생이나 후학들은 물론 관련지식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본인의 영상자료를 통해 자기발전에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또 하나의 화제의 프로그램은 그 동안 신문, 잡지 인터뷰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전국 백수 연대 회장 주덕한이 백수로 살아가는 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백련 주덕한 회장은 “나는 백수다. 하지만 세상을 사는 것이 즐겁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다. 백수만큼 자유롭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사람이 또 있을까? 인생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BS 일자리방송 정창곤 프로듀서는 “‘박일의 성우특강’과 ‘주덕한의 백수 탈출기’는 취업과 교육을 지향하는 JBS가 야심차게 준비한 킬러컨텐츠로써 그동안 딱딱한 정보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시청자와 소통하며 실용지식을 전달하는 새로운 기획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우특강’은 매주 목요일 9시 30분, ‘백수 탈출기’는 월·화·수 낮 1시30분, 저녁 8시 30분 각각 편성,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