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빨래>를 사랑한다면 대학로로 모여라!
뮤지컬 <빨래>를 사랑한다면 대학로로 모여라!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08.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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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ʻ빨래, 사랑한day~ʼ로 지정, 매니아 위한 행사 마련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1000회 공연, 20만 관객을 돌파한 뮤지컬 <빨래>가 그 동안의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ʻ<빨래>매니아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빨래, 사랑한day~>를 마련한다.

▲뮤지컬 <빨래> 중에서

 뮤지컬 <빨래>는 지난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6년간 지속적으로 공연을 이어 오고 있다.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작사/극본상, 2008 외신기자상, 2008 젊은 연극상, 2009 여성문화인상,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 극본/작사/작곡상 등의 수상경력이 말해주듯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빨래, 사랑한day~>를 기획한 조아람 마케팅매니저는 “뮤지컬 <빨래>가 1000회 공연이 가능했던 것은 변함없이 응원해준 관객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뮤지컬 <빨래>는 다른 공연보다 재관람율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ʻ<빨래>매니아ʼ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초연부터 현재까지 뮤지컬 <빨래>를 5번 이상 보신 분은 모두 매니아로 참여가능하며 평생 무료 관람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매니아뿐만 아니라 공연을 처음 접하는 일반 관객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더불어 <빨래, 사랑한day~> 행사는 당일 참여관객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연 후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성두섭, 배승길, 이규형 3명의 솔롱고의 노래로 시작해, 뮤지컬 <빨래> 매니아로서 공감할만한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진행 중인 ʻ다시 보고 싶은 빨래starʼ 리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다시 보고 싶은 출연 배우의 모습을 만나보는 깜짝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예매내역, 티켓 등을 통해 뮤지컬 <빨래>를 가장 많이 관람한 관객, 현재까지 투어공연을 포함해 가장 많은 공연장에서 뮤지컬 <빨래>와 만난 관객을 선정해 선물과 함께 8차 프로덕션 프로그램북 지면에 소개되는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매니아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본인에 한하여 평생 뮤지컬 <빨래>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