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원스톱' 관광센터 오픈
명동에 '원스톱' 관광센터 오픈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3.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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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국인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 사랑방 될 것

▲ 관광정보센터에 상주하는 다국어 구사 상담원들이 활짝 웃고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글로벌 문화체험의 사랑방이 될 '서울 문화교류·관광정보센터'가 16일 명동 M-플라자 5층에 개관했다.

'서울 문화교류·관광정보센터'는 관광·축제·쇼핑·여행·문화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원스탑으로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200여석의 다목적공연장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공연뿐 아니라 한류스타 팬 사인회 및 쇼 케이스, 소규모 음악회 등을 개최해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명동 내 상인들을 위한 외국어 강좌와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는 물론 문화공연·이벤트도 연중 개최한다. 시민들을 위해서는 주한 외국대사관과 외국문화원 등과 협력해 각 국의 문화강좌를 통해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영화도 상영할 예정이다.

▲ 센터내에 마련돼 있는 카페테리아
또한 여행가방 수납용 라커, 글로벌 ATM기, 인터넷 검색대,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쉼터의 역할도 하게 된다.
 
센터는 지난 1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와 더불어 외국인관광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