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규어 로스 보컬 욘시, 11월 내한
시규어 로스 보컬 욘시, 11월 내한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8.3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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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활동 중인 욘시, 11월 29일 오후 8시 악스코리아서 첫 내한공연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아이슬란드 밴드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보컬 욘시(Jonsi)가 11월29일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1994년 포스트록 밴드 시규어 로스를 결성한 욘시는 시규어 로스를 결성해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밴드로 성장시켰다.

영국의 록그룹 라디오헤드의 톰 요크가 "우리 음악에 커다란 영감을 준 밴드"로 극찬하기도 한 이 밴드는 휴지기를 갖게 됐고 욘시는 지난 4월 앨범 '고(Go)'를 발표하며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 앨범은 음악잡지 스핀 지(紙) 등에 거의 만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은 수작이다.

'고'의 월드 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페라와 영화 세트 디자인 전문회사인 영국의 '59 프로덕션'과 함께 음악과 미술, 연극적인 요소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티켓은 9월14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9만9천 원이다.

문의 02-563-0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