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문화다!’ 심포지엄 개최
‘디자인은 문화다!’ 심포지엄 개최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03.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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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특별 기조강연, 디자인 패러다임 전환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2009 디자인 심포지엄-디자인은 문화다!’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 '2008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전시된 CTR모니터를 가구화한 작품

문화부 관계자는 “과거 우리 제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여 경제적 성취를 이루는데 산업디자인이 큰 역할을 했다”면서 “오늘날 창의성을 무기로 치열하게 전개되는 세계적 문화전쟁의 시대에 창의적인 디자인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해야 할 때임을 인식해 이 심포지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디지로그는 문화디자인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기조강연을 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양우 중앙대교수(전 문화관광부 차관)의 ‘디자인 한국을 위한 정책적 과제’ 발제를 시작으로 정국현 삼성전자 고문의 “디자인으로 미래를 경영하라”, 정병규 전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의 ‘이제 디자인은 문화다’ 등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서원석 한국행정학회 부회장은 전문가 특별대담을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

대담에는 이경돈 서울시 디자인총괄본부 기획관, 김경인 브이아이랜드 대표이사, 오영근 한국실내디자인학회 회장, 김동훈 홍익대학교 교수가 자리할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