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명품점, 온라인 쇼핑몰 오픈
한국관광명품점, 온라인 쇼핑몰 오픈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9.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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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구매자 접근성 강화 및 외국인도 구매 가능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명품 관광품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운영하는 한국관광명품점은 지난 10일 온라인 쇼핑몰을 전격 오픈했다.(www.souvenir.or.kr)

명품점은 온라인몰을 통해 섬유․ 자수공예, 한지공예, 칠기공예, 도자기공예 등 총 12개의 제품군, 500여 종의 한국관광명품을 판매한다. 또한 대량구매 주 고객인 PCO(Professional Congress Organizer)와 기업체를 위한 특별 카테고리를 구성해 국가별 추천상품, 인기상품 등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명품점은 이와 함께 온라인몰을 기존 오프라인의 매장과 달리 고급 상품을 취급해 고객의 손길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온라인몰은 국내 일반 소비자는 물론, 명품점 방문이 어려운 지방 고객,  국내 거주 외국인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한국어 외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의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더불어 오픈기념이벤트로 오는 15일부터 보름간 온라인으로 상품 구입 시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며, 온라인 구매 후기를 남겨주는 고객에게는 선정 작업을 통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관협중앙회 관계자는 “명품점은 입점업체 대표상품과 상품제작과정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작한 뉴스레터를 PCO업체, 서울지역 구청 및 구의회,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발송,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를 기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기타 관련문의는 한국관광명품점(02-735-652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