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나서야 세상이 바뀐다"
"여성이 나서야 세상이 바뀐다"
  • 이은영 기자
  • 승인 2009.03.18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진당,'여성 정치 역량 다져,이회창 총재 등 당직자 격려위해 대거 참석


자유선진당이 창당 후 첫 여성당원 핵심역량강화과정을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 자유선진당 '여성당원 핵심역량강화과정'에서 이회창 총재가 여성당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는 이회창 총재, 심대평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150여명의 여성당원들을 격려했다.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과정의 핵심 주제는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로 여성의 정치참여와 함께 자유선진당이 전국정당으로 부상하는 견인차 역할을 여성이 해야 함을 강조했다.

1박2일이지만 교육프로그램을 강도 높게 구성, 따뜻한 보수를 지향하는 자유선진당의 이념에 충실하면서 ‘여성이 나서야 세상이 바뀜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의는 첫날 ▲박상돈 사무총장의 ‘2009년 한국정치와 자유선진당’ ▲김용구 재정위원장의 ‘여성당원이여! CEO가 되라’ ▲황인자여성위원장의 ‘정당을 움직이는 W 코드’가 이어졌다.

이틀째인 13일에는 이용석 중앙선거연수원 교수의 ‘꼭 알아둬야할 선거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와 함께 12일 밤 과제로 나온 가상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과 가상선거유세는 시.도당 별 대항전으로 이어져 여성당원들이 역량을 발휘했다. 과제 대상은 경기도당이 차지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영 기자 young@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