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DMZ 지역에서 건강 되찾자
청정 DMZ 지역에서 건강 되찾자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9.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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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관광, ‘경기북부 평화누리길 DMZ 트레킹’ 상품출시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경기북부 연천지역 ‘DMZ평화누리길’과 오두산통일전망대 일원 ‘통일의 숲길’을 연계한 경기북부 평화누리길 DMZ 트레킹 신규 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평화누리길
DMZ관광은 우리나라 분단과 평화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일원 관광상품 전문여행사로서, 최근 걷기 열풍에 발맞추어 경기도 DMZ평화누리길을 활성화하고자 ‘평화 생명의 길, 경기북부  DMZ트레킹’ 여행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경기북부 연천지역 DMZ평화누리길과 오두산통일전망대 일원 통일의 숲길을 연계한 경기북부 평화누리길 DMZ트레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천지역에서는 임진강 적벽(주상절리)에서 숭의전 까지(6.1Km) 트레킹하며 자연생태계를 둘러보게 된다. 중간거점이자 우리나라 고구려 대표적인 3성중 한곳인 당포성부터 고려를 개국한 왕건과 공신을 모신 숭의전까지는 지역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역사탐방을 한다.

▲남북통일기원 풍선 날리기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는 ‘통일로 가는 소나무 숲길’ 걷기(2.5km)와 함께 ▲특별 테마 이벤트 ‘역사 보물찾기’ ▲팔각정에서 평화의 북치기 ▲전망대 옥상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 등을 체험하며 프로그램을 마치게 된다.

상품 가격은 성인 3만 9천원이며 청소년은 3만 5천원이다. 

장승재 DMZ관광(주)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 거주자들이 평화생명의 벨트인 DMZ일원에서 남과 북의 평화공존을 기원하는 한편, 청정한 DMZ인근 지역을 걸으며 육체 및 정신건강을 재충전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MZ관광은 오는 28일 관광업계 언론인, 사회단체장, 여행업계 관계를 대상으로 경기관광공사, 연천군, 오두산통일전망대, 연천문화원 후원하에 ‘경기북부 평화누리길 DMZ 트레킹’ 프로그램 팸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