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리에 아키, <동방의 등불> 밝히다
아틀리에 아키, <동방의 등불> 밝히다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9.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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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7일까지 서울 프리뷰 展 개최

[서울문화투데이=박솔빈 기자]아틀리에 아키는 오는 9월 17일까지 <The Lamp of the East 동방의 등불> 서울 프리뷰 展을 개최한다.

<동방의 등불전>은 독립큐레이터 송인상씨가 인도 뭄바이 뷰잉룸의 제작 요청으로 기획한 ‘한국현대미술가 7인 전시’의 일환으로 이번 서울 Preview展에서 인도 첸나이의 국립미술전시관인 랄리트 깔라 아카데미(11.3~13)와 브잉룸(12.1~12.20)까지 순회전을 이어간다.

참여 작가는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작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전수천, 2009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을 수상한 데비 한, 국제 미술제와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각광 받고 있는 이이남,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2008)을 수상한 신기운, 움직이는 불상 조각으로 최근의 해외 전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왕지원, 전문가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석철주, 이광호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신흥 강국인 인도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틀리에 아키는 "한국미술 본격진출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회가 한국과 인도 간 현대미술 교류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