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단풍축제, 대관령 옛길 따라 걷는다
강원도는 오늘 하룻동안 아흔아홉 구비의 대관령 옛길을 걸으며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관령 단풍축제'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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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가 열린 구간은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하행선 휴게소에서 부터 대관령 옛길 등산로, 대관령 박물관 구간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이날 강원도는 각 구간별로 숲 해설가 4명을 배치해 등산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금강소나무를 주제로 한 오행시 작품전, 광화문 복원목재 위령제를 담은 동영상 상영 등도 실시했다.
이 축제는 강릉국유림관리소와 강릉시 성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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