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 그 인기는 계속된다!
뮤지컬 <쓰릴 미> 그 인기는 계속된다!
  • 성열한 기자
  • 승인 2010.10.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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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 뮤지컬 사상 최단기간, 최다관객 동원 기록

[서울문화투데이=성열한 기자] 뮤지컬 <쓰릴 미>가 거침없는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14일 개막해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관심 속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쓰릴 미>가 한국 소극장 뮤지컬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지난 10월 4일을 기준으로, 약 5개월 만에 4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뮤지컬 <쓰릴 미>를 관람했다.

공연장인 신촌 더스테이지가 252석(배심원석 포함)의 소극장인 것을 감안했을 때, 167회 동안 약 95.5%의 기록적인 객석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뮤지컬 <쓰릴 미>와 관련된 기록은 이 외에도 많다. 먼저 7차에 걸친 티켓 오픈 때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에 랭크되는 막강한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뮤지컬 <쓰릴 미>에 출연하는 배우 이지훈(좌)과 오종혁

또한, 이지훈, 김재범, 최재웅, 최수형, 최지호, 김무열, 오종혁, 조강현, 김하늘, 지창욱 등 총 10명의 배우들은 <쓰릴 미>를 거치면서 뮤지컬 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하거나, 떠오르는 신예 배우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전보다 더욱 많은 관객들이 작품에 대한 충성도를 보이면서 ‘쓰릴 미’ 매니아층이 한 층 두터워지는 해가 됐다. 2회 이상 재관람을 한 관객은 총 2,447명, 그리고 최다 관람 회수는 56번이다.(10월 13일 기준)

이와 같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뮤지컬<쓰릴 미>에서 “Thanks” EVENT를 준비했다. 먼저 지난 8일 8시, 10일 6시, 12일 8시 공연에 한해 티켓 예매자의 티켓 수령 순서에 따라 선착순 20명에게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서 배우들과 사진을 촬영을 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오는 17일 6시 공연 이후에도 사진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뮤지컬 <쓰릴 미>에 출연하는 배우 지창욱(좌)과 김하늘의 모습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하여 뮤지컬 <쓰릴 미>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하여 사연을 응모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최수형, 조강현 배우가 일일 바리스타가 돼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뮤지컬 <쓰릴 미> 관계자는 “4년 째, 매 공연 때마다 팬들과 함께 달려온 뮤지컬 <쓰릴 미>는 오는 11월 14일 폐막까지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공연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것”라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