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인사, 프레스 및 바이어가 대거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서울패션위크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원대연 서울패션위크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10인의 헌정 디자이너 등 국내외 패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서울패션위크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패션위크 10주년을 기념하며 10인의 헌정 디자이너로 선정된 영광의 얼굴들은 지난 10년간 서울패션위크 및 국내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로, 지춘희, 이상봉, 이영희, 박춘무, 손정완, 문영희, ANDY & DEBB 등 여성복 디자이너 7인과 우영미, 정욱준, 장광효 등 남성복 디자이너 3인이다.
10인의 헌정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기념 의상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 디렉터 서영희씨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시되며, 화보로 연출된 헌정 의상은 엽서로 제작돼 행사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또한, 10인의 헌정 디자이너를 비롯해 패션프린지의 콜린 맥도웰과 미카엘 하디다 ‘트라노이’ 대표, 야마자키 켄지 도쿄패션위크 조직위원회 총괄디렉터 등 해외 유명 패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서울패션위크 10주년 기념행사에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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