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꼴찌로 입사했다” 엄친아 이미지 구겨
오상진...“꼴찌로 입사했다” 엄친아 이미지 구겨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0.10.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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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동기 전종환 아나운서는 수석으로...둘 사이 미묘한 경쟁심리 자리해

[서울문화투데이=김지완 기자]꽃미남 아나운서이자 엄친아로 불리우는 MBC 오상진 아나운서의 입사시험 성적이 꼴찌였다는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줄 것으로 보인다.

▲ MBC 퀴즈쇼 레인보우 녹화장면 오상진 아나운서. 사진제공=MBC

이는 평소 모범생 이미지의 오 아나운서의 대반전으로 시청자들에게 받아들여질 것이기 때문이다.

오 아나운서는 최근 MBC 새 퀴즈 프로그램 '퀴즈쇼 레인보우'를 진행하던 중 "입사성적은 전종환이 수석이며 나는 꼴찌"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오상진 아나운서와 전상진 아나운서는 동갑내기로 여자입사동기들이 대다수인 기수에서 둘 만이 남자로 서 둘 사이의 미묘한 경쟁심리가 이날 엿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종환 아나운서는 평소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유머러스함을 마음껏 발산해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몰아넣었다.

한편 MBC 간판 아나운서들의 화려한 활약은 오는 31일 9시25분 퀴즈쇼 레인보우에서 만나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