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제9차 세계수면무호흡학술대회, 국내 개최
[UCC]제9차 세계수면무호흡학술대회, 국내 개최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3.2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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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술 프로그램, 한국수면의학 발전 앞당길 듯

▲ 한국수면학회 회장 이철희 박사를 비롯 각국의 수면의학박사 및 관계자들이 개회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제9차 세계수면무호흡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수면무호흡학술대회 (The 9th World Congress on Sleep Apnea:WCSA2009)는 3년마다 수면 전문의, 수면 관련 기사 및 업체들이 참가하는 국제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는 한국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 까지 계속된다.

전 세계 50개국, 1,200여명이 이미 등록을 마친 이 대회는 정신과, 내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5개과 이상의 과가 협력하는 행사로 미국 스탠포드 의대 Christian Guilleminault 교수, 호주시드니 대학의 Colin Edward Sullivan 교수 등 130 여명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면의학의 대가들이 초청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수면학회 회장 이철희 박사는 개회사를 통해 참석해 준 각국의 학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수면학회는 각 나라의 수면의학자들과 교류를 통해 국내 수면의학 발전을 한층 앞당기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면 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변화, 정부의 의료보험 지원을 통한 실질적인 관련 분야의 동반 성장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 된다. (문의: 대회사무국 02-3476-7700, 홈페이지 WCSA2009.com)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