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와 레이져와 음악과 분수...
호수와 레이져와 음악과 분수...
  • 홍경찬 기자
  • 승인 2009.03.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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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민의 쉼터 ‘용지공원’서 환상의 만남

창원시가 시민의 쉼터인 ‘용지공원’에서 음악분수 공연을 재개했다. 창원시는 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일 2회에 걸쳐 용지공원 음악분수 공연을 연다.

 시 담당자는 “예전과 달리 자체 프로그램 2개를 개발하고 인기가요 등을 삽입, 대중성 확대와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는 등 운영방법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또 오는 6월부터 9월까지는 토__일요일 한낮 시간대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주는 소분수도 운영할 계획이다.

 ◆ 용지공원 음악분수가 시원스레 공기를 가르고 있다.
  창원시의 용지호수 음악분수는 노즐 개별 제어방식이 적용돼 음악과 영상시스템이 내재된 첨단 분수시설이다. 다양한 모양의 연출이 가능한 시스템분수와 테마가 있는 영상이 워터스크린에 방영되는데, 레이저 쇼와 장르별 배경음악이 7가지 색깔의 LED조명과 어우러져 호수 주변 경관을 환상적으로 변모시킨다.

잔잔한 물보라와 함께 보는 이의 가슴을 벅차게 하는 것이다.
▲1회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손에 손잡고, 꿈, 총 맞은 것처럼, 만약에, 힘내, 붉은노을 등이,

▲2회 공연은 오후 8시 30분부터 스톰, 회상2, 토스카판타지, 잉카댄스 등이 영상과 함께 다채롭게 펼쳐져 창원시민의 쉼터로서의 역할을 더해 주고 있다.

 

       경남본부 홍경찬기자 cnk@sctoday.co.kr
          사 진 신숙자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