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장동건 유아용품업체에 뿔났다
고소영 장동건 유아용품업체에 뿔났다
  • 김지완 기자
  • 승인 2010.11.0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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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거절불구,이들 이름 도용해 홍보해 온 수입육아용품업체들에

[서울문화투데이=김지완 기자]고소영 장동건 부부가 일체의 유아용품 협찬을 거절하고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육아용품 업체들이 이들의 이름을 앞세워 홍보에 나서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일명 ‘고소영 유모차’로 불리며 현재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모 수입업체의 고가 유모차와 귀저귀가 고소영 특수를 누리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다.

지난 10월4일 이들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민준군의 유아용품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면서 이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제품 업체에서는 마치 이들에게 유아용품을 협찬한 듯한 뉘앙스의 홍보를 하면서 문제가 불거진 것이다.

이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고소영 소속사 측은 “각 유아용품 업체로부터 홍보성 짙은 고가의 선물이 쇄도하고 있지만 고소영이 직접 아이 용품을 챙기고 있다”며 “상업적으로 특정상품의 이름을 밝힌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와함께 고소영 측은 “지인들이 주는 마음이 담긴 선물은 받겠지만 유아용품 협찬은 일절 받지 않을 것이다”고 강하게 대응했다.

장·고 커플은 결혼식 당시에도 수 많은 예물 관련업체에서 협찬을 제의해 왔지만 모두 거절하고 2세를 위한 제대혈 보관 서비스도 자비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