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경남문화상 시상식 개최
제49회 경남문화상 시상식 개최
  • 김충남 경남본부장
  • 승인 2010.11.0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기호·김안영·박재수·박철민 수상 영광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김충남 본부장]제49회 경상남도 문화상 시상식이 8일 열렸다.

 경남도와 한국예총경상남도연합회는 문화예술인, 유관기관 단체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경상남도 문화상과 2010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제49회 경남문화상 수상자 하기호,김안영,박재수,박철민 왼쪽부터
 제49회 문화상 수상자는 ▲학술·지역문화계발 분야 하기호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을 비롯해 ▲조형예술 분야 김안영 통영문화원장 겸 화가 ▲공연예술 분야 박재수 경남대학교 음악교육학과 교수 ▲체육분야 박철민 경남대학교 학생처장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0 경남예술인상은 윤병석 원로화가와 이상규 경남예총 수석부회장, 특별상은 이석재 경남사진작가협회 사무국장, 공로상은 안병삼 창원시립교향악단장이 각각 수상했다.

 경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도민문화 향유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시군 우수 문화예술단체를 선발,표창해 문화예술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올해는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를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마산지부 ▲진해문화원 ▲한국문인협회 진주지부 ▲한국음악협회 통영지부 ▲한국미술협회 사천지부 ▲김해시립합창단 ▲한국음악협회 밀양지부 ▲거제시여성합창단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한국문인협회 의령지부 ▲한국미술협회 함안지부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 ▲한국예총 고성지회 ▲남해역사연구회 ▲한국국악협회 하동지부 ▲한국문인협회 산청지부 ▲함양문화원 ▲아림예술제위원회 ▲한국예총합천지회 등 20개 단체를 선발해 표창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사람에게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나아가 도민화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62년 경상남도 문화상조례를 제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30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