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임태경, 재즈계대모 박성연, 국내 정상급 세션 참여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가수 적우(RED RAIN)의 'The Greatest' 콘서트에 팝페라 테너 임태경, 재즈계의 대모로 불리는 박성연 등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다.
지난 2004년 데뷔후 총4장의 앨범을 발표한 적우는 데뷔음반 당시 프랑스 출신 퓨로듀서 데이비드비산 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라운지음악을 주로해온 적우는 <문희>,<내 인생의 황금기>, <황금사과>,<못된사랑>, <게임의여왕>,<스타의연인>등 다수의 드라마OST를 불러 알려졌다.
재즈와 스윙, 보사노바 등 여러 요소가 혼합된 라운지음악은 어렵지 않고 편안하게 들을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장르다.
이번 적우의 공연은 세션과 게스트가 화려한것이 특징인데 드럼 강수호, 기타 함춘호, 피아노 최태완, 베이스 이태윤, 섹소폰 김원용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 팝페라가수 임태경, 재즈가수 박성연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또한 이정재, 정우성, 주진모, 김희선 등 수 많은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해왔던 하용수 디자이너의 의상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될 계획이다.
1부는 '그리움'을 주제로 적우의 히트곡들과 김광석, 김현식, 조용필이 부른 7, 80년대 위대한 명곡들을 그녀만의 재즈와 클래식, 팝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며 2부는 '감동'이란 주제로 자신이 직접
부른 다수의 드라마OST를 부를 예정이다.
적우의 'The Greatest'콘서트는 오는 20일 21일 예술의 전당토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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