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한빈마을 명품녹색길 조성
산청 한빈마을 명품녹색길 조성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1.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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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송 소나무 수림과 양천강이 어우러진 명품길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홍경찬 기자]산청군 신안면 한빈마을 명품녹색길이 19일 준공돼 이재근 산청군수와 허기도 도의회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산청 한빈마을 명품녹색길이 조성됐다. 양천강과 금강송 소나무가 보인다.
 한빈 명품녹색길 조성사업은 지난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신안면 장죽리 산 231번지 일원에 연인원 450명을 투입 1.7㎞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안전휀스와 데크로드, 운동시설 등 각종 시설물과 잔디, 조경수 식재로 아름답게 조성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한빈 명품녹색길은 마을 뒷동산의 오래된 금강송 소나무 수림과 양천강이 어우러져 있어 주민들에게 건강증진 및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로 말했다.

한편 군은 희망근로사업이 지난 7월 말 종료됨에 따라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해 총 9억 4,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