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삼총사' 날것의 유혹!!
뮤지컬 '삼총사' 날것의 유혹!!
  • 현창섭 기자
  • 승인 2010.11.29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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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 연습실공개 유준상, 이정열,등 땀비 열연!!

[서울문화투데이=현창섭 기자] 20대 여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삼총사’가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간단한 소품 정도만가지고 진행된 리허설. 배우들의 자유스런 모습이 이색적이다. 

 29일 오후1시 충무아트홀 스튜디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을 앞둔 배우들이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리허설을 선보였다. 이날 리허설은 간단한 소품 정도만 가지고 진행한 리허설로 배우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초연 당시 신성우,유준상,엄기준,박건형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여심을 사로 잡았던 삼총사는 올해도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호흡을 같이 했던 유준상(아토스역), 엄기준(달타냥역)을 비롯 ‘그대 고운 내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포크락 가수 이정열(추기경 역)이 사악한 추기경 역을 맡았다. 특히 인기 개그맨 김진수가 화끈한 사나이 포르토스로 변신 오랜만에 관객들을 찾아온다.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권력의 암투와 정의를 위해 싸우는 총사대의 우정, 그리고 최고의 총사가 되고 싶은 시골청년 달타냥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로 8세이상부터 볼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로 기대된다.

오는 15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콘스탄스 역을 맡은 배우 김아선이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