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개국 10주년 송년음악회 ‘동고동락(同苦同樂)’
국악방송 개국 10주년 송년음악회 ‘동고동락(同苦同樂)’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11.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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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서 오정해, 김용우 사회로 진행

[서울문화투데이=박기훈 기자] 2001년 3월, 한국음악 전문 방송으로 출범한 국악방송(서울, 경기 FM 99.1MHz / 남원 일원 FM 95.9MHz / 목포, 남도일원 FM 94.7MHz / 경주, 포항 107.9MHz)은 청취자와 애호가들에게 우리음악의 깊은 맛과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송년음악회를 열어왔다.

특히, 올해는 2010년 한해를 뒤돌아보는 송년의 의미와 더불어 2011년 개국 10주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그동안 동고동락했던 청취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오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의 간판 진행자인 오정해, 김용우의 사회로, 안숙선 명창, 원로가객 김호성, 채상소고춤 명인 김운태, 타악그룹 공명, 경기소리꾼 최수정 등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우리음악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전석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www.gugakfm.co.kr, 전화 02)300-9932, 9990 으로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