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기념관 초대전, 한영섭 작가 작품 세계 총 망라!
겸재정선기념관 초대전, 한영섭 작가 작품 세계 총 망라!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0.12.0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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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자연' 세계와 맥을 같이해 겸재정전 음양정신과 닮음꼴

[서울문화투데이=김동수 기자] 겸재정선기념관에서는 16일부터‘한영섭 70-50-30展’을 개최한다.

▲한영섭 작 '관계'

70-30-50이란 작가의 70년 인생중 화력50년 한지회화30년 이라는 뜻을 담고있는 한영섭작가의 대규모 전시 라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한영섭 작가의 작품세계 및겸재의 음양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계자는“자연의 표정을 화폭에 그대로 담아 자연과 우주에 가까워지려고 하는 '무위자연'의 세계와 맥을 같이한다”며 “자연 본연의 기운과 생생한 존재감의 소리가,‘한지’라는 한국적 체질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매제를 통해 자연, 우주를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작가의 세계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영섭 작가는 1941년 평안남도에서 출생 홍익대서양화과와 동국대 미술교육전공을 거쳐 국내는물론 일본과독일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또한 1991년 KBS2‘TV미술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한영섭 -전원 그리고 한국의 미’ 라는 제목으로  다뤄진 바있다. 현재 작가는 상명대학교 명예교수, 동서문화 교류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영섭 작 '서울역부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