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13명 선정
'서울시 문화상' 수상자 13명 선정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0.1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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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주남철, 미술 김종하, 연극 박계배 등 13개 분야,13명 선정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서울시는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 13명을 선정․발표했다.

문화재 분야는 주남철, 미술분야는 김종하, 연극분야는 박계배 등 13개 분야에서 13명은 서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

   

▲ (윗 줄 왼쪽부터) 김영환, 김재홍, 김종하, 박계배, 박정찬, 이건용, 이재숙, 주남철, 채상묵, 최진호, 최하원, 김인규, 남상만

시상식은 오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수상자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직접 상패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해 시상 하는 상으로,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3년을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지난해까지 총 589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또 서울특별시 문화상은 매년 14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시상해 왔으며, 올해의 경우 신문 공고와 500여개 문화예술관련 기관․단체대학․학회 등에 추천을 의뢰해 49명의 후보자를 접수받아 11월15일 각 분야 전문가 7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