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5년만에 전격해체 추억속으로...
씨야 5년만에 전격해체 추억속으로...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0.12.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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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 마지막 앨범 발매 후 활동 접어...

[서울문화투데이=김동수 기자] 여성 3인조 그룹 씨야가 데뷔 5년 만에 해체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씨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 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씨야가 데뷔 5년 만에 해체한다"고 밝혔다.
 2006년 3인으로 출발한 씨야는 1집 '여인의 향기'를 발표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여인의 향기' '구두'를 잇따라 히트 시키며 여성보컬 그룹의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이후 2집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2.5집 '슬픈발걸음', '그래도 좋아', 3집 '핫 걸(Hot girl)'로 계속 변신을 시도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지난해 리더 남규리의 탈퇴로 이수미(21)를 영입, 새 출발을 알렸지만,  4집 '그놈 목소리' 이후 이수미가 탈퇴하며 2인 체제로 활동해 왔다.

헤체는 멤버들이 원한것으로 알려 졌으며 "이제 씨야가 아닌 각자의 길을 가고 싶다" 고 소속사에 밝혔다고 한다.

씨야는 내년 1월 10일 그동안에 히트곡과 신곡 2곡이 수록된 앨범 '굿 바이 마이 프렌즈' 발매를 끝으로 씨야의 모든 활동을 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