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전시 관람도 휴대폰으로?
이젠, 전시 관람도 휴대폰으로?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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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휴대전화를 이용한 전시안내 서비스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은진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전시유물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보다 흥미로운 전시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휴대전화 서비스를 제공 한다.

지난 14일 부터 기존의 모바일 전시안내 시스템(PDA 및 MP3)을 전면 교체해 서비스해 왔던 국립중앙박물관은, 21일 부터는 자신의 휴대전화로도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영상/음성안내 기기 대여 서비스에 더해, 관람객의 편의가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유물설명자료화면

이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은 (주)애니모비와 업무협약을 하고, 오는 2월 28일까지 무료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후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 없이 이용요금 1,000원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KT 이동전화 가입자에 한해 제공하며, 앞으로 다른 이동통신사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