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12월의 루키 후보 6팀 공개!
한콘진, 12월의 루키 후보 6팀 공개!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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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음악성과 퍼포먼스…글로벌 스타 잠재력 지닌 실력파 신인 선정

[서울문화투데이=이은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진행하는 글로벌 신인스타 프로젝트 <M-Rookies>의 12월의 루키 후보 6팀이 공개됐다. 
 
12월의 루키 후보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한 그룹 ‘식스머스캣’과 멤버 전원 해외파 ‘원웨이’, 월드스타 비를 꿈꾸는 ‘장익제’, 연기자로도 활동하는 ‘디헤븐’, 뛰어난 실력파 ‘오피원’, 신세대 R&B의 제왕을 노리는 ‘이기선’ 등이 선정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월의 루키 후보 오피원(OP.ONE)

디헤븐은 유신, 푸른, 신지수로 구성된 여성 3인조 그룹이다. 안정된 랩과 보컬 코러스는 디헤븐의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장익제는 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인으로 모교인 홍익대학교 쇼케이스에서 신나는 비트와 흥겨운 멜로디, 화려한 퍼포먼스의 신곡‘엑스칼리버’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R&B가수 이기선은 데뷔 전에 찍은 연습장면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로부터 가창력을 검증 받은 가수다. 발라드 가수 휘와 기타리스트 윤태웅이 의기투합해 만든 그룹 오피원(OP.ONE)은 뛰어난 실력의 록밴드다. 파워풀한 보컬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가요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12월의 루키 후보 장익제

90년대 인기 그룹 솔리드에 비견되는 원웨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목표로 도전장을 내민 남성 3인조 그룹이다. 지난 3월 R&B 비트의 댄스곡‘매직’으로 국내 팬들에게 첫 신고식을 치뤘고, 최근 ‘없는 번호’라는 곡의 리믹스 싱글을 발매해 활동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다.

식스머스캣은 박혜경, 염지나 등 여성 2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의 엔터테이너와 일본의 음악 시스템이 결합한 한일 합작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일본의 유명 프로듀서 다케시가 음반의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나문성 제작지원본부장은 “이번에 선정된 루키들은 수준 높은 음악성과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특히 한일 합작, 해외파 출신들도 포함돼 해외진출을 지속·확산 할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12월의 루키 후보, 총 6팀의 무대는 22일(오늘) 오후 7시 채널 Mnet의 <M Rookies; 12월의 루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