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10/11 Fun Ski & Snow Festival' 개최
관광공사, '10/11 Fun Ski & Snow Festival' 개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0.12.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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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아 스키관광객들이 몰려온다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강원도,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와 공동으로 내년 3월 6일까지 총 15차에 걸쳐 'Fun Ski & Snow Festival' 을 개최한다.

▲ 관광공사는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Fun ski & Snow festival' 을 개최한다. 

공사와 강원도 및 스키리조트는 내국인 스키어가 덜 붐비는 주중에 외래 관광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화권, 동남아시아 및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공사는 한국의 겨울 관광상품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지난 수년간 동남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눈과 관련된 겨울관광상품을 홍보했고, 그 결과 한국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매년 증가했다.

'Fun Ski & Snow Festival' 은 주로 눈을 경험해보지 못한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스키리조트에서 3박 4일간 머물면서 전문강사의 스키 및 스노보드레슨, 아마추어 스키대회 등을 체험한다. 또한 영,유아 특별 할인 프로모션, 유아 스키캠프, 포토존,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가족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중국에서 스키마트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반 방한상품과 비교하여 2~3배 이상 고가인 'Fun Ski & Snow Festival' 상품을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Ctrip 등을 통해서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다.

관광공사 김동일 상품기획팀장은“중화권, 동남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Fun Ski & Snow Festival'외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대비한 특별 동계 방한상품과 한중 학생교류 영어 스키캠프 등을 기획중이다.앞으로도 한국의 계절적 매력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