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 중국 VIP 리더그룹 환대, 우호 다져
서울시관광협회, 중국 VIP 리더그룹 환대, 우호 다져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0.12.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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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변화의 기반 마련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지난 23일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중국VIP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중국 공인 경호단체와 500대 기업 주요 리더들의 환영 행사를 준비했다.

▲ 남상만 회장과 중국 리더그룹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광공사 3층 금강홀에서 열린 본 행사는 남 회장이 중국 VIP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한다는 내용의 축사를 중국측에 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남회장은 "저가 패키지 관광이 주를 이루던 한국관광이 오늘 중국리더그룹과 화위보의 시찰투어를 시작으로 보다 고급화되고 차별화된 관광으로 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전국 16개 지자체와 지역관광협회의 네트워크를 살려 음식과 주요 관광지 등의 질을 높이고 건강검진과 성형, 질병치료 등 의료관광과도 연계하여 고부가 복합관광의 초석을 다질 것을 선언했다. 

▲ 남 회장의 축사로 환영행사가 시작됐다.

또 한류 붐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인기가수가 주로 찾는 헤어살롱과 고급 칼라테라피를 제공하고, 향후 의료관광의 시너지를 위해 협회를 통해 방한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히 서울대병원과 연계한 의료 지원계획도 밝혔다.

남 회장에 축사에 이어 화위보(이문호) 총경리의 답례인사가 뒤따랐다.

▲ 답례로 한중 우호를 다지는 축사를 나누고 있다.

환담에 이어 선물교환이 이뤄졌다. 양국의 전통이 깃든 선물을 교환하며 우호를 더욱 깊게 하자는 뜻을 내비쳤다.

 

▲ 남상문 회장과 이문호 총경리간의 선물교환이 이뤄졌다.

이어 중국북경시서예가협회 리궈화 이사의 수묵시연이 이어졌다.

▲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휘호를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저가 패키지 관광에 그쳤던 중국인 관광을 보다 고급화, 차별화 시켜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해 낼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고품격 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