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과는 친구일 뿐"
미즈하라 키코 "지드래곤과는 친구일 뿐"
  • 신선미 기자
  • 승인 2010.12.24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즈하라 키코, 자신의 포토북 발매 이벤트에서 지드래곤과 열애설 부인

[서울문화투데이=신선미 기자] 미즈하라 키코가 빅뱅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을 부인, "친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 미즈하라 키코

지난 23일자 일본 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기코가 도쿄 시부야의 한 서점에서 열린 자신의 포토북 발매 이벤트에서 "지드래곤과 열애는 아니다, 친구일 뿐"이라고 밝혔다.

미즈하라는 또 "유감스럽게도 연인은 없기 때문에…"라고 밝히며 "누군가 남자친구 좀 소개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기코의 열애설은 지난 8월 산케이스포츠의 보도로 전해졌다. 이 신문은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기코가 열애 중이다. 빅뱅이 6월에 일본에 데뷔한 이후 지드래곤이 기코를 만나 신중하게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빅뱅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 관계는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미즈하라 기코는 2003년 일본 잡지 '세븐틴'으로 모델 데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어·영어는 물론 한국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그린 파파야 향기'를 만들었던 트란 안 훙 감독의 신작 '노르웨이의 숲'에 출연이 결정되며 활동영역을 연기로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