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이은진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신광섭)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총 24일간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겨울방학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초등생들은 장단에 맞추어 풍물을 익히고 박물관 곳곳에서 지신밟기를 하는 ‘우리 풍물 좋을씨고!-지신밟기’와 박물관에서 필요한 그림 언어(픽토그램)를 찾아보는 ‘그림으로 나타내요’, 오방색한지필통․조각보를 활용한 배지를 만들어 보는 ‘우리문화 우리솜씨’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초등 고학년인 어린이들은 우리 식문화를 이해하고 몸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 후 한방재를 이용한 꽃 떡을 만들어 보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외 6-7세 유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박물관은 내 친구’가 있다.

더불어 방패연을 만들어 하늘 높이 날려볼 수 있는데, 겨울철 대표적인 놀이인 연날리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 궁금한 사항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02)3704-45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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