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 '땡,실패,안됩니다'로 웃음 폭탄
1박2일 이승기 '땡,실패,안됩니다'로 웃음 폭탄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12.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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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2010년 겨울방학 특집으로 마무리, 자유여행과 셀프영상으로 주말 안방극장 역할 톡톡

▲ 이승기
[서울문화투데이 홍경찬 기자]가수 이승기가 '1박2일' 나영석 PD를 완벽 모방 웃음 폭탄을 선사했다.

 아침식사 내기를 걸고 웃으면 지는 나영석 PD앞에서 '땡,실패,안됩니다'를 아쉬움이 아닌 기쁘게 표현함으로써 웃음 폭탄을 작렬했다.

 이승기는 "'땡'을 할 때는 아쉬워서는 안된다. 나영석 감독님은 절대 그렇지 않는다. 약간의 흥이 담겨 있어야 한다"며 "약간 기쁘게 땡!"이라고 노하우를 밝혔다.

 앞서 나PD는 절대 웃지 않는 예능PD임을 강조하며 내기에 임했으나 웃음을 넘어 울고 있는 자신을 발견 수육과 감자전을 계산했다.

 지난 이만기 편에 강호동은 내기에 져서 160인분의 삼겹살을 산 적있으며 나PD는 매운탕으로 백만원 이상을 결제 부인의 원성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산촌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이날 방송은 PD와 작가 등 제작진과 스태프가 없는 멤버들의 자유여행과 셀프영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원도 인제의 산골마을에서 드라마틱하게 제작진과 조우한 '1박2일'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는 나영석 PD와 서로의 빈자리, 지난 한해를 마무리했으며 2011년 더 큰 노력으로 웃음을 선사하겠다고 소망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