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관광 서포터즈 밤' 행사 개최
'2010 한국관광 서포터즈 밤' 행사 개최
  • 김창의 기자
  • 승인 2010.12.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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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자발적인 시민 참여

[서울문화투데이=김창의 기자] 지난 13일 한국관광문화시민사절단 ‘한국관광서포터즈’(회장:이기정)는 서울라마다호텔 컨벤션홀에서 ‘2010 한국관광서포터즈 밤’ 행사를 개최했다.

▲ '2010 한국관광서포터즈 밤' 공식 포스터.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해 모인 각계각층 전문가 및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구성된‘한국관광서포터즈’가 한국의 매력인 기(氣).흥(興).정(精)을 확산 발전 시켜, 세계 속의 한국관광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함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져, 1부 공식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서포터에 대한 간략한 동영상 소개와 함께 중견가수 조항조, 한류가수 미나, 남성 중창단 유엔젤보이스를 한국관광문화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마술사 이제민의 마술쇼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남성중창단 유엔젤보이스의 환상의 하모니와 가수 조항조와 박희수의 꿈으로의 여행 공연,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국악인 오정해씨의 소리에 맞춰 주한외교사절 및 명사와 함께하는 궁중의상패션쇼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주한 외교사절들이 20여명의 미스코리아들과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과시 한류 관광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한국관광서포터즈는 국내관광산업의 발전과 관광문화의 개선을 위해 매월 지방자치단체를 직접방문 간담회를 통해 지역관광문화 향상 관광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국내 주요 관광지 및 숨겨진 국내 지역을 선정해 팸 투어를 진행해, 전문가의 눈으로 본 한국관광산업의 현주소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의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순천시, 고양시, 문경시, 부여군, 강진군, 진주시, 강릉시, 경주시, 단양군 등 9개 지역을 방문했다.

한국관광서포터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관광문화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인식이 변화되고, 국내 지역에 대한 관광문화의 정착과 국내 관광의 새로운 개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며 “관광산업이야말로 기술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문화콘텐츠로 이노베이션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서포터즈 활동과 행사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든 국내관광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언제든지 한국관광서포터즈의 일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