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디자인 명품도시 1등 광주'를 꿈꾼다
광주시, '디자인 명품도시 1등 광주'를 꿈꾼다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8.11.04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디자인 12개 분야 중점사업 선정, 2014년까지 추진
▲    광주 시가지/ 사진 출처: 광주시 홈페이지
 
서울시가 도시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  창의시정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전국지자체와 주요 도시에서도 '도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명품 디자인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12개 분야(공공디자인, 환경친화적 공공예술 프로젝트, 빛고을 광주 상징 조형물 개발, 빛고을 광주 경관조망 시설 개발 등)에 대해 디자인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시는 광주 시민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참여를 확대시키기 위해 '디자인 도시 - 광주' 선포식을 내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공공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사업'으로 시내 자치구 6곳을 대상으로 각종 도로시설물과  보도를  시범정비할 계획이다. 또 '환경친화적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해 환경기초시설과 상가 등에 환경디자인 및 공공예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급한 현안으로 지적돼 온 광주의 랜드마크를 개발해 상징 조형물도 설치하며,  주요교통 관문에는 광주 고유의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물을 설치, 외부인들에게 '명품 디자인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또 2009년 光 엑스포' 와 '빛의 축제'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빛의 도시 국제네트워크(LUCI)'에 가입하는 등 ‘빛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다지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중장기 5개 사업, 단기 6개 사업 등을 선정해 중점사업에  340억원을 투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 그룹'을 구성해 실무중심의 대내외 교류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디자인 광주'의 조기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이러한 사업은 도시디자인 개념을 광주시정 전 분야에 확산시킬 뿐만아니라 광주의 환경과 경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국제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도 한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