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 20분, 음악회 40여분 진행…피아니스트 이은정 외 참여
[서울문화투데이=이은진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30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구청 2층 민원홀에서 작은 음악회를 곁들인 이색 종무식을 갖는다. 이로 인해 성북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뜻밖의 음악선물을 받게 된다.
▲피아니스트 이은정, 연주모습 |
특히 성북구청은 건물 중앙부가 2층부터 12층까지 뚫려있어 풍부한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과 민원인들은 사각형 모양의 각층 복도에서 아래쪽으로 2층 민원홀을 내려다보며 이색 종무식을 함께 관람하고 즐기게 된다.
이날 피아니스트 이은정, 바이올리니스트 조민정, 첼리스트 현소영이 피아노삼중주를 선보인다. 또 재즈밴드인 박동화와 화이트데이도 출연한다. 아울러 성북구청의 한 직원도 공연에 참여해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문의 성북구청 행정지원과 9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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