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피르와 친구들>사진展, 제3국 아이들 돕기 ‘훈훈’
<델피르와 친구들>사진展, 제3국 아이들 돕기 ‘훈훈’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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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액 네팔 어린이 도서관 건립·도서지원에 사용

[서울문화투데이=이은진 기자]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 <델피르와 친구들>전시와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 가게>가 ‘아름다운 도서관 건립’ 기부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겨레 황충연사업국 부국장과 아름다운가게 이혜옥 상임이사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만남, 아름다운 전시, 아름다운 기부” 라는 주제아래 전시장 로비에 액자형 기부함을 설치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일조해준 기금으로 네팔 콜로니마을에 아름다운 도서관 2호 건립 및 도서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아름다운 도서관 건립’ 기부 캠페인은 지난 23일 런칭행사를 시작으로 2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델피르와 친구들 전시장 로비에 설치된 기부액자

한겨레 최태형 전시기획 팀장은 “연말을 맞아 나눔을 실천하고자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 로비에 설치된 기부액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기부에 동참한 관람객들이 보람을 가질 수 있는 성공적인 기부 프로젝트를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앞으로도 좋은 기부 캠페인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액자 제작과 설치는 전시회 주최인 한겨레신문사의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추가로 전시회 관람권을 <아름다운 가게>에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710-0765 www.delpir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