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니부니’ 올 겨울 어린이 즐거움과 교육을 한번에
‘부니부니’ 올 겨울 어린이 즐거움과 교육을 한번에
  • 이은진 기자
  • 승인 2010.12.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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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전시 동시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

[서울문화투데이=이은진 기자] 어린이 창작 오페레타 <부니부니>의 앵콜 공연이 오는 1월 7일부터 2월 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어린이 오페레타 <부니부니>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중앙박물관의 공식후원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창작 어린이 오페레타이다. 오페레타는 재미있는 내용, 연극적 대사, 그리고 오페라의 음악이 어우러진 작은 오페라로,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으로 적합하다.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 차이코프스키 등 천재 작곡가들의 작품을 7명의 관악기 캐릭터 친구들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부니부니> 공연하는 모습

한국창작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에 빛나는 <마리아 마리아>의 제작진과 소프라노 강현수, 바리톤 최경훈 등 국내 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부니부니>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또한, 소프라노 강현수는 ‘음치마녀’역을 위해 엉망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스스로 망가지기를 서슴지 않는다.

청소년 음악회 해설자로 잘 알려진 음악평론가 장일범씨는 “<부니부니>는 어린이 여러분이 자연스럽게 클래식 음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만든 즐겁고 재미있는 음악극입니다. 작품을 보고 나면 틀림없이 클래식음악을 예전보다 훨씬 좋아하는 어린이가 되어 있을 거예요.” 라며 칭찬과 추천을 아끼지 않았다.

▲<부니부니> 공연하는 모습

어린이 오페레타<부니부니>는 좌석에 따라 5~3만원으로 구입가능하다. 문의 1544-5955  www.theateryong.or.kr, www.boonyboo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