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규웅 인턴기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감성개발로 전 공연 매진이라는 큰 반향을 불러온 영음예술기획이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는 2011년 1월 16일~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과 성남아트센터,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주목할 점은 피아노 트리오, 목관앙상블, 오케스트라의 만남까지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악기의 소리와 목관악기의 매력적인 앙상블,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은 재미있고 놀라운 클래식의 세계를 가질 수 있다.
첫 공연 앙상블 디아파종의 친근한 클래식을 시작으로 KCO 스트링 콰르텟의 명곡 시리즈인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비발디의 대표작인 “프리마 앙상블”, 신년의 희망찬 음악으로 구성하는 세종심포니 오케스트라, 분 더 바순의 클래식 길잡이, 레슈엣뜨의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나들이, 마지막으로 준 트리오와 앙상블 홀츠의 공연까지 7회의 주제를 보인다.
여기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앙상블 디아파종의 친근한 클래식은 귀에 익숙한 관현악곡이나 피아노곡을 원곡에 사용되는 악기와는 다른 목관 5중주로 편곡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바흐의 ‘브란덴 브루크 협주곡 3번’,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등 가족과 클래식 초보자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록 클래식이 대중가요보다 청소년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해설이 함께한다면 더 많은 흥미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클래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가 어렵게 본 것 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청소년음악회는 우리에게 쉬운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공연문의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iyoungeum.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