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클래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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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규웅 인턴기자
  • 승인 2010.12.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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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즌 18 실내악 페스티벌 - 해설 있는 청소년음악회”

 [서울문화투데이= 이규웅 인턴기자]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문화감성개발로 전 공연 매진이라는 큰 반향을 불러온 영음예술기획이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는  2011년 1월 16일~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세종문화회관과 성남아트센터,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 청소년 음악회 포스터

 

  주목할 점은 피아노 트리오, 목관앙상블, 오케스트라의 만남까지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풍부한 현악기의 소리와 목관악기의 매력적인 앙상블,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사운드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에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은 재미있고 놀라운 클래식의 세계를 가질 수 있다.

 첫 공연 앙상블 디아파종의 친근한 클래식을 시작으로 KCO 스트링 콰르텟의 명곡 시리즈인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비발디의 대표작인 “프리마 앙상블”, 신년의 희망찬 음악으로 구성하는 세종심포니 오케스트라, 분 더 바순의 클래식 길잡이, 레슈엣뜨의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나들이, 마지막으로 준 트리오와 앙상블 홀츠의 공연까지 7회의 주제를 보인다.

 

▲ 앙상블 디아파종 공연 실황

 

 여기서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앙상블 디아파종의 친근한 클래식은 귀에 익숙한 관현악곡이나 피아노곡을 원곡에 사용되는 악기와는 다른 목관 5중주로 편곡한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피아졸라 ‘사계 중 겨울’, 바흐의 ‘브란덴 브루크 협주곡 3번’,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 등 가족과 클래식 초보자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클래식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록 클래식이 대중가요보다 청소년에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해설이 함께한다면 더 많은 흥미와 지속적인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 클래식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가 어렵게 본 것 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청소년음악회는 우리에게 쉬운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공연문의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 iyoungeum.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