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CA, ‘2009 청소년 영화읽기’
이색 CA, ‘2009 청소년 영화읽기’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9.03.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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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재단, 중ㆍ고등학생을 위한 특별활동 프로그램 마련

청소년들을 위한 이색 특별활동(CA), '2009 청소년 영화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특별시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현경)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특별활동(CA)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09 청소년 영화읽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2009 영화읽기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

'영화읽기 프로그램'은 지난 21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틀에 박힌 중․고등학교 특별활동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쌓을 수 있게 한다.

참가방법은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영화관련 동아리와 특별활동반 담당 교사가 참여를 원하는 인원수를 파악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 4일 실시되는 프로그램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비는 1회 1인당 1천원이다.

강사에는 성공회대학교 교수이자 영화교육가인 윤희윤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손희정이 활동한다. 지난 3월 21일 열린 '2009 청소년 영화읽기'에서 영화교육가 윤희윤은 '1895 영화의 선구자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며 영화의 역사 속에서 ‘영화읽기’의 필요성과 다양한 상상력을 읽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