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시무식 갖고 신묘년 출발 다짐
오세훈 시장, 시무식 갖고 신묘년 출발 다짐
  • 주영빈 기자
  • 승인 2011.0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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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2011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개최

[서울문화투데이=주영빈 기자] 오세훈 시장은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 본청 및 자치구, 지방공사․재단 공무원 3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신묘년(辛卯年)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오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시정목표를 ‘365 시민 밀착 민생시정’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교육, 보육, 주거 등 '3대 걱정거리'를 속 시원히 해결해드리는 가운데,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되는 건강, 맑은 공기와 소음․악취 없는 청정도시, 고령친화도시, 대중교통, 문화, 디자인 등 '6대 만족'을 높여나가는데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시장은 "민선4기부터 집중 육성해 온 6대 신성장동력 산업을 올해부턴 '8대 신성장동력'으로 확대해 추진해나가는 한편, 비즈니스서비스, 금융, 관광․컨벤션 등 지식서비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IT융합, Bio메디컬, 녹색산업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스마트 기술 육성 그리고 디지털콘텐츠와 디자인․패션 등 창조산업 발전에도 박차를 가해 고용 없는 성장의 늪을 벗어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경제 안정화’를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 시장은 시무식과 함께 시 본청, 본부, 사업소 4급이상 간부와 자치구 구청장 및 국장, 지방공사 사장․대표이사, 임원 등 4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신년하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