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누가 임자있는 여자를 좋아하나" 삼각스캔들 심경 고백
신현준, "누가 임자있는 여자를 좋아하나" 삼각스캔들 심경 고백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0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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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삼각 스캔들은 오해다"며 직접 해명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신현준이 유명인 여자친구와 얽힌 삼각스캔들에 대해 해명했다.

 신현준은 1월3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삼각 스캔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누가 임자 있는 여자를 좋아하나. 스캔들 날만 한 다른 싱글녀도 많은데 더구나 유명인의 여자친구를?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재밌는 일은 부모님과 비행기를 탔는데 승무원이 신문을 못 주고 머뭇거리더라. 왜 신문을 안주냐고 했더니 윗사람과 회의까지 하고 건네더라. 신문 1면이 삼각스캔들로 장식돼 있었다." 며 삼각스캔들과 삼각김밥을 비유해 말했다.

또한 "당시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저 때문에 촬영 장소 섭외가 안 됐다. 수영장을 빌리려고 했더니 '신현준 나오는 영화에는 못 빌려준다'고 하더라"면서 "그 정도로 사람들이 저를 미워했었다" 며 마음 고생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현준은 삼각스캔들을 대신 해명해준 송윤아에게 "당시 송윤아 씨가 기자들한테 직접 찾아가 사실이 아닌 기사를 냈으니 정정 기사를 내라며 해명을 했다더라. 그 사실을 나중에 알게 돼 더 감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