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환아 돌아와..." 탁재훈 심경고백
"정환아 돌아와..." 탁재훈 심경고백
  • 이상정 인턴기자
  • 승인 2011.01.04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재운 신정환에 대한 걱정 드러내

[서울문화투데이=이상정 인턴기자] 탁재훈이 신정환에 대한 걱정으로 진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탁재훈은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 "컨츄리 꼬꼬는 해체를 선언한 적이 없다. 당시 소속된 사무실과 계약이 만료되고 각자 활동을 하다 보니 앨범만 안 나왔을 뿐 콘서트는 쭉 해왔다"고 해체설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원정도박 혐의를 받고 해외에서 체류 중으로 알려진 신정환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우정어린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탁재훈은 "몸이 아픈 걸로 알고 있는데 걱정 많이 하고 있으니까 빨리 들어와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들어와서 너의 상황을 빨리 얘기했으면 좋겠다. 너는 쉬고 나만 일하는 게 좀 그렇다. 콘서트 못한 것도 같이 해야 하니깐 빨리 돌아오라"며 신정환이 국내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뜻을 거듭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해 9월, 방송 녹화를 무단으로 불참한 것을 시작으로 원정도박 혐의와 뎅기열 자작극에 여론이 악화돼 현재까지 귀국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