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수상소감 논란 "정신이 번쩍 나네요!"
고현정, 수상소감 논란 "정신이 번쩍 나네요!"
  • 이진아 인턴기자
  • 승인 2011.01.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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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트위터를 통해 수상소감 논란 해명

[서울문화투데이=이진아 인턴기자]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트위터(http://twitter.com/kohyunjung_iok)를 통해 수상소감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고현정은 먼저 "회초리 들어주신 분들 따끔합니다. 정신이 번쩍 나네요. 제가 무슨 훈계를 하겠습니까. 그저 기분 좋아진 여배우의 어리광이라고 생각해주세요. 대상이잖아요"

이어 "“남다르게 성글게 해보려다가 배움이 모자라 그런 거라고 생각해주시기를. 사랑합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12월 31일 SBS연기대상에서 고현정은 “드라마 만들 때 그 결과나 과정이 아름답다 생각한다. 그 과정을 모르는 분들은 ‘이 배우 어쩌네’하며 시청률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말아 주셨으며 한다. 배우들은 그 순간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시상식 안나오는 것으로 유명해서 미움을 받는데 나오지 말라고 그래도 나오고 싶을 때는 나옵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시청자를 훈계하는 발언이 기분이 나쁘다"  "겸손하지 못하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